한샘과 현대리바트 등 31개의 가구 제조·판매업체에 과징금 931억원이 부과됐다. 10여 년 동안 700건이 넘는 특판가구 구매입찰에서 담합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원가 대비 5%의 이익을 취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으로 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31억2000만원을 부과했다고 7
현대건설은 23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는 수도인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2200㎿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국내 3조1000억원 규모 대형원전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조1000억원 규모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의 계약
#웨이버스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발주한 울산미포산단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주관사업자로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는 21억800만원이며 웨이버스를 포함한 4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계약금액은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울산시는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130억원 규모의 ‘스마트그린산단 통
국내 건설업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순방 효과에 힘입어 ‘제2의 중동 붐’을 만들 기세다. 최근 코오롱글로벌, 호반건설, DL이앤씨, 삼성물산 등 국내 주요 건설업체들은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뿐 아니라 카타르까지 기관‧기업과 줄줄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설업계는 이번 제휴가 비록 협약 단계 수준지만, 약 34조원(25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네옴시티 건설
#HMM 예비입찰에 참여한 독일 최대 컨테이너선사 하파그로이드(Hapag-Lloyd)가 HMM 인수전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업 노하우가 해외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등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본입찰에 합류한 하림, 동원, LX 등 3곳의 자금 동원력을 감안할 때, HMM 최종 인수 후보가 이 중에서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도 여전하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30일 오전 11개 건축사사무소 업체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 관리용역 입찰 담합 의혹과 관련한 것이다.LH가 발주한 아파트 단지 15곳에서 지하주차장 기둥에 철근이 아예 없거나 당초 계획치보다 적은 사실이 최근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아
공정거래위원회는 강원도개발공사가 발주한 옥계산업단지 조성 공사 입찰에서가격 등을 담합한 필립건설 등 5개 사에 과징금 총 2억5500만원(잠정)과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들은 2018년 12월 이뤄진 성토재 구매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 들러리, 투찰가를 정한 뒤 낙찰자의 수익금을 나누는 방식으로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토재는 부지 조성 등을 위해 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 사태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미 계약 체결을 마친 전관업체와의 용역계약까지 해지하기로 했다. LH는 2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LH 용역 전관 카르텔 관련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LH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이후 체결된 전관 업체와의 계약이 해지 대상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국내외 원전‧플랜트 시장 진출 공동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서울시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SK에코플랜트와 ‘원자력 및 플랜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사
1윤 대통령과 금주령
2 민희진 신드롬?…모자·티셔츠·크록스 줄줄이 ‘완판’
3美 기준금리 동결에 비트코인도 '꽁꽁'
4검찰, ‘아내 살해’ 미국 변호사에 무기징역 구형…“반성 없어”
5美 4월 고용 17.5만건 증가…예상치 크게 밑돌아
6심장병 앓는데…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7일본서 ‘치아 자라게 하는 약’ 나왔다···가격은 얼마?
8되살아난 명동 ‘북적’…가로수길은 어쩌나
9전기차 시대 내다본 조현범...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품는다